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몽코카운티 커미셔너 조셉 게일 퇴진 운동 거세

posted Jun 29, 20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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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LM 운동 폄하, 경찰폭력과 인종차별 부인 3주째 사퇴촉구… 우리센터, “한인도 동참 필요”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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몽고메리 카운티 커미셔너 조셉 게일(Joseph Gale)이 최근 시위와 소요 사태에 대해 발표한 성명서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.

 

지난 5월 26일 조지 플로이드 (George Flyod)가 데릭 쇼빈(Derek Chavin) 등 경찰에 살해되자 미 전 역에서 경찰폭력 및 인종차별에 반 대하는 시민들이 거리로 집결했다.

 

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제적, 인종적 불평등의 간극이 불거진 상황에서, 플로이드를 사망에 이르게 한 공권 력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흑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티의 공분을 또 다시 촉발시켰다.   

 

2012년 흑인 청년 트레이본 마틴 (Treyvon Martin) 사망 사건으로 시 작된 Black Lives Matter (흑인의 목 숨도 소중하다, 이하 BLM) 운동은 구조화된 인종차별을 개선해 가는 사회운동으로 대중적인 지지를 받 아가고 있다.

 

높은 실업률, 열악한 교육 환경, 불안한 치안, 불안정한 소득 구조 등  여전히 대다수 흑인들 은 사회 하층민으로 살아가면서 구조화된 인종차별과 불평등에 분투 하고 있다.

 

이런 와중에 조셉 게일은 6월 1일 BLM 운동과 시위를 폄하하고 경찰 폭력을 부정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.

 

이 성명서에서 게일은 시위와 약탈을 구분하지 않고, BLM 을 “혼돈과 혼란을 일으키는 데 목적이 있는” “혐오집단”(hate group)으로 규정하고, 경찰폭력을 부정하면서 가해자와 희생자가 뒤 바뀐 현실 인식을 드러냈다.

 

이 성명서가 발표되자 대필라델 피아 지역사회는 게일이 혐오와 인종차별적인 발언으로 선출직 공직 자로서 자질과 품위를 상실했다는 즉각적인 비판과 사퇴운동으로 대 응하고 있다.

 

몽고메리카운티 법원 과 게일 자택 앞에서는 주민들의 시 위가 이어지고, 그의 동료들은 “혐 오로 가득 차있고, 분열적이고, 사 실이 아닌” 성명서를 발표한 게일 을 견책키로 투표했고, 10여개 지 역 시장들도 그의 사퇴 압력에 가세 하고 있으며, Change.org에 올라온 사퇴촉구 서명운동에는 약 87,000 명이 참여했다.

 

3주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조셉 게일 사퇴 운동에 한인 및 아시 아태평양계 커뮤니티들의 동참도 요구되고 있다.

 

지난 6월 15일 몽고 메리카운티 법원에서 PA Women Rise(PWR)의 주도로 진행된 기자 회견에는 한인단체로 우리센터가 참여했다.

 

이 자리에서 우리센터 이 현옥 디렉터와 김동윤 컨설턴트는 “구조적이든 개인적이든 모든 차 원의 인종차별에도 저항하는 것은 우리의 공동 책임”이라고 강조하 며, “우리센터는 침묵하지 않고, 우리 안의 반흑인주의 해소를 위 해 타민족 커뮤니티와 함께 노력할 것”이라고 입장을 밝혔다.

 

우리센터 이종국 이사는 “한인 동포사회는 1992년 LA 사태를 겪 으면서 두 가지 교훈을 얻었다. 첫 째는 미국사회 내 인종갈등의 피해 자가 되지 말자. 그러자면 미국사회 의 역사와 현실을 똑바로 알고, 경 제적 성과와 함께 정치력 신장도 이 뤄야 하며, 미국사회 현안에 적극적 으로 참여해야 한다. 둘째는 이민사 회의 경제적 토대가 저소득층과 흑 인 지역에서의 상업활동으로 이루 어져 있기에, 건전한 경제적 관계와 친근한 문화적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”며, 동포사회의 경 험에서 얻은 교훈을 상기시켰다.

 

“최근의 사태에서도 보듯 이 미국 사회의 거대한 변화 속에서 또다시 동포사회와 미국사회가 커 다란 손실을 입었다. 구조적 차별을 종식해 가기위해서는 개인적인으 로 차별적인 의식과 행동을 고쳐나 가야 한다고 인식하고, 동포사회 뿐 만 아니라 미국 사회 속에서도 꾸준 히 노력해야 한다”고 호소했다.

 

 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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